동향면 생활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진안 마이산 수박 홍보(2014.8.6)
상식이 통하는 남자
2014. 8. 8. 12:27
진안군 이항로 군수, 박민수 국회의원, 이한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수박농가 50여명은
6일 새벽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진안 마이산수박을 홍보했다.
이항로 군수는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와 권장희 상무이사를 만나 고랭지 진안 마이산수박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진안군 마이산수박은 370여농가 170ha에서 재배해 7천여톤이 출하될 예정이며
총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군은 마이산수박을 명품수박으로 만들려고 통합마케팅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13억 예산을
투입해 2천358㎡ 규모의 선별장을 증축하고 국내 최고의 수박이라는 명성에 맞게
품질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최근 태풍과 장마 등 일기적인 요인 외에도 망고, 체리 등 값싼 수입산 과일에 밀려
마이산수박 소비가 저조하다”면서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아삭아삭함이
뛰어나고 진안고원의 높은 일교차로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마이산 수박을
많이 사달라”고 소비자들에게 호소했다. (전북도민일보 진안=권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