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행
MAX FC 09 익산 1경기~ 4경기(MAX리그) (2017.6.24)
상식이 통하는 남자
2017. 6. 26. 18:11
[-63kg급 매치] 김범수 vs. 추선홍
김범수 5:0 판정승
[여성부 -56kg급 매치] 문수빈 vs. 길민정
문수빈 5:0 판정승
문수빈은 공이 울리는 소리가 퍼지기도 전에 돌격해 상대의 안면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빠르게 양 주먹으로 상대의 얼굴에 마구잡이로 쏟아냈다.
쉴 틈도 없는 문수빈의 공격에 길민정은 집중력이 금세 떨어졌다.
문수빈은 효과적으로 주먹과 발을 사용해 경기를 압도했다.
1라운드에서 체력을 소진한 문수빈은 2라운드에서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문수빈은 큰 동작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판정 끝에 전원일치로 승리했다.
[-70kg급 매치] 임준영 vs. 최훈
최훈 TKO(펀치 연타) 2라운드 0:05
하드 펀처 최훈(안양 삼산 총본관)은 난타전 끝에 2라운드 초반 KO로 간만의 승리를 챙겼다.
광주팀 맥 소속의 임준영과 맞붙은 최훈은 자신에 거친 타격에 거칠게 맞불을 놓는 난타전을 벌였다.
두부의 원투펀치로 점유율을 높여가던 최훈은 첫 라운드 11초를 남겨두고 임준영을 주저앉혔다.
종료 벨 탓에 겨우 살아났으나,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한 임준영에게 최 훈의 오버 핸드 라이트가 다시 폭발했다.
임이 일어섰으나 무리라 판단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