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멋진 풍경에 빠져버린 행복한 하루였다.
신선이 놀다간 곳이라는 선유도에서 내가 신선이 되어
새만금 트레킹을 즐겨본 뜻깊은 날이었다.
전주에서 버스를 타고 제일먼저 도착한 곳이 넓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해안 절경이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이었다.
옛날부터 선조들은 곱기가 유명한 모래를 명사(明沙)라 하였는데
선유도 해수욕장은 이 모래가 10여리에 걸쳐 넓게 펼쳐있어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수욕장으로 불려지고 있다.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해수욕을 즐기러 온 가족들과 여인들도 있고
짚라인을 타면서 스릴을 만끽하는 사람을 보면서 나도한번 타볼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지만 일행과 함께해야 되어서 다음으로 미루었다.
‘새만금’이란 명칭은 김제·만경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아울러 일컫던 금만평야에서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조어이다.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평야와 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진안의 산골에서만 지내다가 한편의 산수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새만금의 둘레길을 걸으며 함께한 직원들의 행복한 모습과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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