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미로의 도시, 페스(Fes or Fez)
페스(Fes or Fez)는 모로코에서 카사블랑카, 라바트에 이어 세번째로 큰 도시다.
금빛의 문이 햇살을 받아 번쩍이는 등 호화롭고 장대하지만 내부 관람은 불가능하다.
페스 왕궁은 황금색으로 된 7개의 문이 있는데 화려하고 섬세한 아라베스크 문양에 모두가 감탄을 한다.
페스의 구시가지는 거의 1200년전의 이슬람 왕조시대의 건물과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복잡한 미로를 돌다가 가죽제품을 파는 전시장 건물로 우리를 데리고 갔는데
천년재료로 가죽을 염색하는 멋진 풍경을 볼수 있다고 했는데 다 철거해버리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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