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미즈사[ Kiyomizu Temple , 淸水寺(청수사) ]
일본 교토부[京都府] 남부의 교토에 있는 절이다.
기요미즈데라(淸水寺)는 오토와산(音羽山) 중턱의 절벽 위에 위치한 사원으로
사원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위태로워 보이지만 막상 들어서면 탁 트인 전망에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본당에서 바라보이는 사계절의 풍경이 절경으로 이름 높다.
기요미즈[淸水]사는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이다.
본당 툇마루는 못을 쓰지 않고 172개의 나무 기둥으로 만들어져 있다..
780년에 나라에서 온 승려 엔친이 세운 사찰로 알려져 있다.
기요미즈[淸水]는 '성스러운 물'을 뜻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성스러운 물을 마시기 위해 찾아온다.
깍아지른 절벽 위로 돌출되어 있는 본당의 툇마루 '기요미즈노부타이[淸水の舞台]'에서는 교토 시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노타키폭포에서는 물을 받아먹을 수 있는데, 왼쪽의 폭포수는 지혜·중간은 사랑·오른쪽은 장수에 좋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산넨자카를 따라 올라가면 니넨자카(二年坂)를 지나 네네노미치(ねねの道)가 나온다.
네네노미치 동쪽으로 고다이지(高台寺)가 있다.
산넨자카(三年坂)는 다이도 3년(808년)에 만들어졌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산넨자카에는 46개의 돌계단이 있는데 여기에 재미있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이곳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죽는다는 믿거나말거나 이야기인데
이를 액땜하기 위한 호리병박을 파는 가게가 생길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도 기념품으로 호리병박을 판다.
산넨자카는 산네이자카(産寧坂)라고도 하는데 순산을 비는 다이안지(泰産寺)로 향하는 참배로여서 이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해외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노노미야 신사(2017.4.2) (1) | 2017.04.09 |
---|---|
5.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및 치쿠린 (2017.4.2) (1) | 2017.04.09 |
3. 도톤보리 시내관광(2017.4.1) (2) | 2017.04.08 |
2. 오사카 성(2017.4.1) (0) | 2017.04.08 |
1. 도다이지(東大寺) 및 나라현립 도시공원(사슴공원) (2017.4.1) (0) | 2017.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