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밭 피해신고 현장출동(20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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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온도가 35도가 넘는 엄청 더운날 오후..

학선리 봉곡마을에서 며칠전 멧돼지가 나타나 옥수수밭을 망쳐 놓았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출동...

헐... 세상에 이런일이...멧돼지들이 옥수수를 깡그리 다 먹어 치우고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다.

옥수수 밭에서 멧돼지 가족 여름 야유회라도 즐겼나.. 완전 난리다.

경작자 아주머니 눈에서 눈물이 날라고 한다.

농작물 피해 현장조사를 하고 군에 피해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했다.

유해 야생동물에 의하여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하고자 피해보상은 하지만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너무 작을 것이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서 매일밤 출동해서 멧돼지도 잡고,  고라니도 잡는데..

개체수가 너무 많은것 갔다.. 여기 저기서 피해 보았다는 전화가 많이 온다..

옥수수 밭 옆에는 오미자가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있고

도라지꽃도 예쁘게 피어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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