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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19 오늘이 24절기중 우수(雨水) (2020.2.19)
  2. 2020.02.18 사람의 마음(2020. 2.18)

오늘이 24절기중 우수(雨水) (20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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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태음태양력(음력)에서 정월은 계절상 봄에 해당된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슬슬 녹아 없어짐을 이르는 뜻으로 우수의 성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

202024절기 날짜

0106일 소한(小寒) 작은 추위

0120일 대한(大寒) 큰 추위

0204일 입춘(立春) 계절의 시작 봄에 들어서는 날

0219일 우수(雨水) 내리던 눈은 그치고 비가 옵니다.

0305일 경칩(驚蟄) 벌레들이 깨어나고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땅 밖으로 나오는 날

0320일 춘분(春分) 둘로 나눈 봄의 한 가운데. 밤과 낮의 길이가 같습니다

0404일 청명(淸明) 따뜻하면서도 맑은 그야말로 화사한 봄을 알리는 날

0419일 곡우(穀雨)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맞으며 새싹이 움틉니다

0505일 입하(立夏)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입니다.

0520일 소만(小滿) 식물의 푸르름이 조금씩 대지를 덮습니다.

0605일 망종(茫種) (종자)를 뿌려 한해의 농사를 시작합니다.

0621일 하지(夏至) 여름의 한 가운데. 낮의 길이가 가장 깁니다.

 

0707일 소서(小署) 작은 더위.

0722일 대서(大署) 큰 더위

0807일 입추(立秋) 사색의 계절 가을입니다.

0823일 처서(處署) 더위는 한 풀 꺽였습니다.

0907일 백로(白露)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슬이 맺히는 날

0922일 추분(秋分) 가을의 가운데.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 졌습니다.

1008일 한로(寒露) 이슬도 차가워졌습니다.

1023일 상강(霜降) 서리까지 내립니다.

1107일 입동(立冬) 추운 겨울에 접어 들었습니다.

1122일 소설(小雪) 많은 양은 아니지만 눈이 내린다는 날

1207일 대설(大雪) 눈다운 큰 눈이 내렸습니다.

1221일 동지(冬至) 겨울의 절정. 추운 겨울 밤이 왜 이리 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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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2020.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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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의 마음도 잘 모르는데

어찌 남의 마음까지 알 수 있을까.

믿음보다는 불신의 골이 훨씬 깊은 세상

서로가 믿지 못하기에

서로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먼저 진실된 마음을 가질 일이다.

내가 거짓되면 상대도 거짓되고

내가 진실하면 상대도 진실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은 자가 세상을 얻을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무엇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까.

돈으로 살 수 없고 권력으로 빼앗을 수 없다.

마음은 마음으로 얻는 법

사람의 마음은 오직 진실된 마음으로 얻을 수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 중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있다면

아마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아닐까요 ?

좋은 사람

상식이 통하는 사람

내 주변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진은 진안군에 무려 27센티미터의 눈 폭탄이 내린 다음날 아침에 촬영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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