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구채구'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4.10.29 백두클럽 구채구 민속문화촌(2014. 10.18) 2
  2. 2014.10.29 백두클럽 구채구 낙일랑 폭포(2014. 10.18. 오후) 1

백두클럽 구채구 민속문화촌(20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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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라는 이름은 9개의 마을을 의미하며 이중 수정구에 있는 수정채가 비교적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주자이거우에 장족들이 정착하여 살게된 것은 당나라 때부터라고 전해지는데 

당나라와의 전쟁때 패잔병들이 잔류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티베트의 장족들과 달리 마니차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마을은 약 100여채의 가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을전체가 기념품을 파는 구채구민속문화촌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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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클럽 구채구 낙일랑 폭포(2014. 10.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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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의 일칙구(日則溝)와 칙사와구(則渣洼溝)로 나뉘는 분기점에는 웅장한 폭포라는 의미의 '낙일랑(諾日朗) 폭포'가 있다.

관광객은 보통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잠시 쉬어간다. 

낙일랑 폭포는 총 18개의 호수로 구성된 낙일랑 군해(群海) 중의 한 경관으로 

300m너비에 높이 20m의 낙차로 떨어지는 폭포를 말한다. 

본래 이곳은 폭포 없이 평평할 따름이었는데, 다음과 같은 사건으로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어느 해 찰이목덕(扎爾穆德)이라는 승려가 오랜 유람 끝에 천을 짜는 기구를 가지고 돌아왔고,

 총명하고 아리따운 처녀 약의과(若依果)는 이 기구로 천 짜는 법을 익혔다.

 그리고 이 기구를 낙일랑 호수에 두고서 동네 아가씨들이 보고 배우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흉악한 사내 나찰(羅扎)이 나타나 허튼 짓을 한다며 

약의과와 방직 기구를 발로 차서 산기슭으로 떨어뜨렸다.

이때 갑자기 산 아래의 물이 치솟아 흉악한 나찰을 집어 삼키었고, 

그 방직 기구는 지금의 폭포로 변하였다는 것이다. 

티베트어로 '낙일랑'이란 '남신(男神)' 또는 '웅장하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하니,

 낙일랑 폭포는 '웅장한 폭포'라 해석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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