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통하는 남자 (나는 오늘 좋은일이 생길 것이다.)

진안군은 4일 주천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나무심기, 미래를 향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과 사회단체 및 기관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치유에 좋은 편백나무 4년생 3,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식재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진안군산림조합에서 내 집과 생활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무심기에 대한 군민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감나무와 아로니아 1,000여주를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항로 군수는“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일은 환경을 지키고

진안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실현하는 바탕이 된다”며

“나무와 숲이 인간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귀중한 자원인 만큼 힘들여 심고 가꾼 산림이 산불로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모든 군민이 산림을 아끼고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식목행사후 얻어온 감나무와 아로니아를 직원들과 함께 처리장 텃밭 심고

혐오시설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에게

새봄을 맞아 꽃향기를 전해드리고자 팬지도 심어 보았습니다.

비가 내려서 우리가 심어놓은 꽃과 나무들이 무럭무럭 잘 자랄것 같내요.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해 진안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2회 진안홍삼 용담호 마라톤대회가 어제 있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진안군민과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참석하여

용담댐광장에서 모정교까지의 구간에서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종목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용담호 주변에 꽃도 피고 새싹이 파랗게 나는 시기에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