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후에 탓루앙 사원을 찾았습니다.
탓루앙 사원은 전부 금색으로 되어 있어 황금사원 이라고 불린 답니다.
부처님의 가슴뼈 사리가 안치돼 있으며 라오스 사원중에 가장 중심이 되는 사원으로 라오스와 라오스 불교를 대표하는 사원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장섭이는 불전함에 돈을 넣고 기도하였습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 우리들의 우정이 영원하라고.....ㅋㅋㅋ
그리고 다음에 또 이렇게 해외여행 오자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탓루앙사원 주변을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돌아 보았죠.
그런다음 우리는 탓담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탓 담(That Dam)은 미국 대사관 옆에 있는 탑으로 중앙로타리에 서있는 것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탓 담의 탑 중앙 부분에 일곱 마리의 용이 잠들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탓 담이란 검은 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갑자기 어딘선가 거지가족이 나타나 구걸을 하였습니다.
자금관리를 맡아하던 인정많은 창수는 그냥 갈 수 없다며.....
가지고 있던 돈을 조금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자전거 투어의 피로와 땀을 씻기 위하여 시원하게 샤워를 한후 우린 메콩강변으로 나갔습니다.
메콩강변에는 에어로빅을 하는 아줌마들로 꽉 차 있습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을 즐기고 있내요.
나도 뒤에 서서 따라서 한번 해봅니다.
기분이 상쾌하고 좋아 집니다.
국적을 알 수 없는 꼬마들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처음에는 2명이 하고 있었는데 잠시후 또 한명이 다가와 3명이 함께 에어로빅의 음악과 율동에 맞춰 놀고 있습니다.
여러사람이 꼬마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내요..
잠시 에어로빅을 구경하고 우리는 야시장을 둘러본후 저녘을 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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